Ja Heun (자흔) piosenki

아침이 밝으면 네가 내 마음속에서 헤엄치고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또 검은 방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지 너는 어디에 있니 너는 어디로 갔니 나의 마음속에서 어떻게 그렇게나 있었니 너는 어디에 있니 너는 어디로 갔니 나의 마음속에서 또 그렇게 울고 있을 거니 계...

너와 나는 지난 사람이 됐구나 나는 최선을 다했고 너도 마찬가지였을 거야 했던 약속들이 누구나 그렇듯 전부 끝나면 함께 사라지고 우리는 생각하지 말자 생각하지 말자 그대가 돌아올까 돌아올까 문밖만 바라보다가 네가 오지 않을 거란 확신이 들어 눈물이 주르륵...

흘러넘치는 물에 떠내려가는 종이배가 나의 발을 가로막았지 문득 옛날 생각이 나서 젖은 종이배를 집어 들고 한참을 서 있었어 비가 오는 날엔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네 향기가 짙게 퍼져 또다시 너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감히 내가 하고 있네 미안해 너를...

바다를 조용히 걸으면 멈춰진 조약돌이 숨을 쉬고 갈매기 하나가 죽어있고 내 발은 신이나 발을굴러 하지 못할 것을 꿈꾸고 죽지 못해 살고 하지 못할 것을 꿈꾸고 죽지 못해 살고 바다를 혼자서 걸으면 차가움도 따뜻함도 하나없이 저 곳에 끝이 있긴 한걸까 보이지...